캠프 Ch3. TIL | 12월 2일

✅오늘 한 것

팀프로젝트

-문제 정의 (Five Whys)

-사용성테스트 시나리오 작성

-와이어프레임 초기

 

팀프로젝트 첫째날에는 서비스 선정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면 오늘은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선정한 서비스의 문제를 정의하는데 다 보냈다. 이제 앞으로 척척 진도 나갈 일만 남았다! 

팀프로젝트는 항상 그렇듯이 과정 중에 숨이 턱턱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팀원들끼리 초기에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자고 한 약속들이 잘 지켜지고 있어 팀원들과의 얼라인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전 팀에서 이런 부분이 부족했다면 회고를 통해 협업 시 어려운 점들이 개선되가고 있는 거 같아 만족중이다...! 다만 아직도 나 스스로가 생각 정리가 안되는 부분에서는 혼자 답답하긴 하다. 그래도 대충이라도 말하면 팀원들이 알아들어준다ㅠㅠ 끄억

 

오늘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일단 우리가 선정한 서비스가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되어 안드로이드 기기가 없는 팀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진짜 맘 같아선 나는 집에 부모님 폰도 있고 하니 내꺼를 가져다 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잘 문제 정의는 끝나서 다행이다.

두번째는 튜터님의 피드백을 다르게 이해한 부분인데 나는 튜터님이 이제 자리로 돌아가서 열심히 와이어프레임을 아이데이션 하면 된다고 말을 듣고 사용성 테스트는 개선된 걸로 하면 되는거다 이해를 했는데 돌아와서 보니 팀원들이 이해한 부분들이 달랐다. 팀원들 얘기를 듣고 사용성 테스트가 아무래도 발제된 과정에 들어가 있었고 하면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정의한 문제가 맞는지 검증& 우리가 놓친 문제점은 없는지 알기위해) 사용성 테스트 시나리오를 열심히 논의했다.ㅋㅋ근데 튜터님의 세심한 케어로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코멘트를 남겨주셨고 튜터님 자리로 다시 불려가게 됐다. 튜터님 말씀은 진행하는데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과 리소스가 제한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뒷 단계에서 진행해도 된다는 피드백이었다! 내일부터는 튜터님과 피드백 시 튜터님께 내가 이해한 부분에 대한 더블체크와 자리로 돌아와서 팀원들과의 이해한 방향에 대해서 한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