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최종. TIL | 1월 16일

✅오늘 한 것

- 최종프로젝트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 인사이트 도출 

 - 문제 정의

 - 페르소나 설정

- UI 집중반 

  - 와이어프레임 바탕으로 GUI 작업 (작업률 80%)

 

 

UI집중반 사실 와이어프레임 과제 너무 빨리 통과해버려서 뭔가 여유 있다고 생각하고 되게 건방떨다가 전체 디자인 피드백 받을거 목,금 이틀 남았다는 튜터님의 경고 섞인 말에 마음이 너무 조급해졌다.

그래서 팀과제하는 도중 쉬는 시간마다 작업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계속 앱만 디자인하다가 웹하려니까 어렵고 레퍼런스가 있어도 참고하고 적용하는게 쉽지 않았다. 레퍼런스에 비해 내가 디자인하는 웹은 너무 컨텐츠가 없었음.

그렇다고 이제 와서 컨텐츠를 만드는데 시간 투자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해서 내가 앱 디자인 할 때 썼던 컨텐츠로 어떻게 보기 좋게 만들까 고민했는데 더이상 나아지지 않아 오늘 한번 튜터님한테 "진희님 이게 뭔가요..." 소리를 들을 각오를 했고....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한 작업물을 봤을 때 화면을 꽉 채운 컨텐츠들과 밀도에 대비해 내꺼는 너무 바보 같...

근데 튜터님이 잘하고 계신다고... 읭? 아싸..?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수정할 부분 너무 많다고 얘기하실 줄 알았어요" 

"수정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많고요"

"네..."

 

이번 주 내내 팀프로젝트 하느라 여행 서비스 웹 디자인하는 거 흥미를 잃을 뻔 했는데 튜터님이 고민하시면서 이렇게 해봐도 되고 저렇게 해봐도 되고 하면서 직접 보여주시는데 갑자기 너무 재밌어짐... 이게 이렇게 변할 수 있다고?!  너무 신기해!!!  

 

왼쪽 디자인 피드백 전 / 가운데 &오른쪽 튜터님 예시

 

나 스스로 저렇게 레이아웃을 변경할 생각은 절대 못했었어서 튜터님이 보여주실 때 진짜 "우와 !" 했다.

레이아웃을 과감하게 도전해보는거는 되게 중요한 것 같다. 막 막막 비틀고 꼬아보고 난리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