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진희
캠프 Ch1. WIL | 10월 25일 본문
🎙오늘은 대망의 발표회
프로젝트 발표에 긴장하는 나 ... 프로젝트에 완전 진심이잖아?! (원영적 사고)
[팀 프로젝트 회고 w 팀원 HR님]
- KPT
Keep | - ZEP에서 항상 카메라 켜놓기 - 팀과의 약속 잘 지키기 (지각하기 않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
Problem | - 첫 만남에 충분한 자기 소개와 아이디어 회의 때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 (팀 이름 정하기, 컨셉 등등) - 팀 프로젝트에서 분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 - 소극적인 태도, 독립적인 성향 |
Try | - 팀원들 간에 충분한 소통 후, 초기 아이디어 회의 시간에 집중하기 -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분업화 진행하기 - 진행하려는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하기 |
우리는 발표회 이후 회고의 시간을 가지며 각자 느낀 바 편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얘기하는 부분에서 팀원분이 공감을 해주시고, 팀원 분이 얘기하는 것도 너무 공감이 됐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정말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서로에게 좋은 영향도, 안 좋은 영향도 있었던 거 같다.
뭐랄까, 협업을 하는데 충돌이 너무 없어도 서로 발전하는데 있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나는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면서 내가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이해했는지에 대해 의문감을 품었다.
나는 "팀 소개 페이지를 만들고 거기에 들어간 내용들을 발표한다." 이렇게만 이해하고 팀과 팀원 소개를 우선 시 했다면, 다수의 다른 팀들은 제작 진행 과정에 대해, 팀 페이지 안에 버튼의 기능에 대해 등 정말 UX/UI 중점적으로 발표를 했다. 물론 정답은 없고, 팀마다 스타일이 다른게 당연하지만 좀 더 내가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 의심하지 않았던 걸 반성했다.
또한 나의 너무 좁은 시야로 혹은 (좋게 말해) 긍정적인 사고 회로로 우리가 제일 잘하고 있는 줄 알았다.(부끄럽지만 진심으로)
하지만 다른 팀들의 퀄리티도 훌륭해서 혼자 머쓱했다.^^ 스마트 애니메이션 적용도 (내가 잘 못하니) '정말 대단한 걸 해냈어! 우린 최고야!' 라고 셀프 자아도취를 했지만 다른 팀들도 다 했더라~~~ 이거다.
그리고 우리 팀의 제일 문제라고 뽑는다면, (물론 나는 팀원분의 디자인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진행과정을 지켜봤지만)
분업을 통한 진행 방식이 아닌 어떻게 보면 서로 독립적으로 디자인을 한 경향도 있었다.
이게 다행히 서로 잘 맞아서 문제가 되지 않았을 뿐, 아니었다면 이런 소극적이고 독립적인 진행과정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논의를 통해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
여기까지는 객관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서 나온 인사이트고,
난 정말 이 팀원분과 함께 해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ㅠㅠ
To. 팀원 혜린님
제가 훨씬 더 감사하고 훨씬 더 죄송합니당 🥹❤️
우리 팀 목표에 맞게 꼭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꽃길만 걸어요!
저도,, 매운거 좋아합니다. 우리 캠프 성공적으로 마치면 같이 매운거 먹으러가요🔥
[WIL 속 wil]
- FACTS(사실, 객관)
- 본 캠프가 시작되었고 팀으로 미니 프로젝트(팀 소개 페이지 제작하기)를 진행하였다.
- 처음 5명으로 시작한 팀에서 팀원들의 개인적 사정으로 나와 팀원 한분 2명이서 진행했다.
- 튜터님들의 등장 - FEELINGS(느낌, 주관)
본 캠프 첫날 팀이 정해지고 첫 미팅 시에 나는 적지 않은 당황을 했다. 일단 두 분이 카메라와 마이크를 켠 상태로 참여할 수 없었고, 채팅에서의 참여 또한 적극적이지 않으셨다. 난 분명 팀장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나라도 팀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게 팀장을 맡게 되었고 (죽어도 싫은데 맡은 건 아니고, 난 사실 팀장을 선호하긴 한다. 그 이유는 밑에 이어서...)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반응을 끌어내려 노력했지만 역량 부족인지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한 분 만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그것대로 감사했다. 결국 둘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 한분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끊임 없는 연구 및 시도, 디자인 안목, 깔끔한 정리, 꼼꼼함)
또한 튜터님들의 존재로 인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여러 유익한 정보들을 습득하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튜터님들마다 각자 특색이 있어서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 듬직하다.
발표회 전 날, 팀원과 예행 연습을 하면서도 긴장이 됐다. (발표랑 정말 안친하거든...)
하필 마지막에서 두번째라 시작부터 끝까지 마음이 콩닥 콩닥/// 히자만 오히려 발표를 할 때는 차분히 스크립트를 읽어 나갔다. 발표를 하면서 신경을 못썼는데 댓글 반응을 보니 다른 수강생들의 칭찬과 반응이 좋아 안도감과 함께 기분이 좋았다. 우리 사전캠프 팀원들까지 서로 응원하며 끝까지 격려하고 좋은 말 해주는 덕에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are you angel?
이제 함께 했던 팀원과 또 헤어지려니 아쉽기도 하고 새로운 팀원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인 상태이다. - FINDINGS
앞으로 협업하면서 더 신경써야할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슬랙, 노션, 피그마 등 협업 도구를 활용하여 팀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다른 팀의 노션을 구경하면서 귀염뽀짝하게 노션 마저 디자인하는 모습에 자극 받아 욕심이 생겼다.
또한 다른 팀의 발표를 보면서 그 시점의 트렌드가 사람들의 흥미를 이끄는 데 큰 작용을 하는지 느꼈다.. (e.g. 2조는 흑백요리사의 비빔, 5조는 뉴진스 컨셉의 파워퍼프걸, 7조는 트렌디한 밈 럭키비키!) - FUTURE
- 세심하게 관찰하고 고민하기
- 다른 수강생의 블로그에서 TIL 읽고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들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고민해보기
- 좋아보이는건 다 내꺼 !!! 따라해보면서 내꺼로 만들기
- 튜터님들의 피드백 많이 받기
현재 시간... 금요일 오후 11시 47분
제가 ZEP 불끄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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