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Ch2. TIL | 11월 13일

[팀 프로젝트] UI 분석 기반의 디자인 개선

목표
- 서비스의 사용자 문제를 파악하고, UI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

 

어제 개선 디자인까지 마무리했고, 오늘은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단계별로 정리를 잘해놔서 큰 어려움 없을거라 생각했던 건 아주 큰 착각이었다.

팀으로 작업하니 발표자료를 위한 폰트 스타일부터 템플릿까지 모두 논의 끝에 결정되어야 했다.

 

오후에 튜터님 순회하며 진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목차에서부터 순서를 다시 한번 논의해보라고 피드백을 주셨다.

또한 개선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해봤는지 물으셨고, 프로토타입을 통한 사용자 테스트까지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전반적인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고 필요한 컨텐츠과 필요없는 컨텐츠가 명확해진 부분도 있었지만 사실 더 혼란스럽고 어려웠다. 그래도 나는 팀이 있으니... 팀원분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어떻게든 수정을 해서 진행을 한다.

 

팀 프로젝트의 좋은 점이다. 혼자였으면 소리지르며 "나 못해ㅜㅜ" 했을텐데 팀원들이 있으면 (아이디어내기-의견조율-결정 과정이 절대 쉬운건 아니지만) 어떻게 해내긴 한다.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너무 어려운게 의견 차이가 있을 때인데, (물론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만 내거나, 내가 낸 아이디어를 팀원들이 무조건적으로 좋아해주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때 논리적인 설명으로 설득을 해도 그 논리적인 설명마저 의견 차이가 있다.ㅜㅜㅋㅋㅋ 그럴때면 나는 나부터가 프로젝트에 대해 크게 보고 목적을 분명히 해야하겠다는 중요성을 느낀다. 그래서 최대한 사용자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말할 때도 좀 조리있고 확신있게 말하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