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Ch3. TIL | 11월 21일

✅오늘 한 것

- 디자인 카타

- UX강의 정리

- 튜터 1:1면담

- 아티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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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카타]

처음 시작하고 20분은 발표 준비 마저하고 다른 분들 것 보고 질문 남겨놓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설명 부분을 지워놔서 내 자료에 질문 폭.발ㅋㅠㅠ

그래서 바로 설명 옆에 가져다 놓음 (휴다닥) 

나는 오늘 발표할 줄 알고 이 질문들에 답변을 하기 위해 내내 긴장했다지요🤦‍♀️

 

카타 시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얘기하고 마음껏 틀리자구 ! 

 

 

 

[튜터 1:1 면담]

개인과제 피드백 바탕으로 2차 면담이 있어서 부랴부랴 수정을 해서 보여드리고 잘 개선했다고 피드백을 받았다. 

추가로 피그마 작업하면서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는데, 내가 궁금했던건 컴포넌트 작업을 어디까지 해야하지? 부분이었다. UI키트 페이지에 모든 컴포넌트를 만들어놓고 블럭처럼 배치만 하는건지 아니면 개별 컴포넌트만 제작하고 배치하며 디자인 하는건지 혹은 정답은 없는건지 궁금했다. 튜터님의 대답은?

->본인은 디자인시스템을 안좋아한다. 특히 주니어 같은 경우는 디자인 시스텀에서 인스턴스를 쓰다보면 디자인 감을 익히기 어렵다. 키트가 있어도 가져다 쓰면서 간격, 배치 등 수정을 하면서 작업을 해야한다.

 

[아티클]

강의를 재수강하면서 보충적으로 학습이 필요한 경우 아티클을 많이 참고했다.

아티클을 읽다 보면 연관 아티클들이 옆에 계속 뜨니 멈추지 못하고 읽다가 결국 개발 관련까지 읽고 있다. 하하...

일단 오늘 아티클을 읽으며 도출된 인사이트의 핵심은 문제 해결 능력이다. 

 

1. 첫 프로젝트를 받았을 때 시각화보단 Thinking

혼자 상품 상세페이지 작업할 때, 문제(내 상품) 자체에 대해 생각보다는 레퍼런스이미지를 찾고 거기에 문제를 끼워맞추다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해버리는... 이게 얼마나 시간 낭비냐!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중간에 막혀버리면 서비스 선정부터 다시 하고 싶은 심정이 불쑥불쑥

팀으로 협업하는 만큼 충분한 Thinking과 논의 그리고 서로 목적을 일치시키기 위한 시간을 갖는게 중요하다.

문제 정의부터 해결법만 명확히 찾는다면 시각화는 빠르게 할 수 있다.

 

2. 사용자의 말을 그대로 믿지말기

A기능이 안된다는 사용자 VOC, A기능을 가능케 만들어주는것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사용자는 A기능이 왜 필요할까?", "그 이유를 A기능 말고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은 뭘까?" 계속 왜 라는 질문을 통해 A를 만들지 않아도 사용자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리프레임 접근 방식이다. 예시로 느린 엘레베이터 일화가 있다.

건물의 세입자들은 엘레베이터가 너무 느리다는 문제로 불만이 있었고 건물주에게 해결을 부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결 방법으로 엘레베이터 교체를 말했다. 하지만 건물 관리인들에게 묻자 엘레베이터 안에 거울을 설치하자는 방법을 제안했고 이 방법은 사람들의 불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다. 거울 속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느라 엘레베이터가 느려도 의식을 못한다는 이야기다. 

https://www.hbrkorea.com/article/view/atype/ma/category_id/5_1/article_no/892

[HBR]당신은 맞는 문제를 풀고 있습니까?

실제로 UI 개선 프로젝트 때 VOC분석 결과로 나온 사용자들의 불만을 토대로 UI 개선을 했는데, 튜터님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면 그게 CS지 어떻게 디자이너냐"라 하셨는데 처음... 이 얘기 들었을 때는 '아 그럼 어떡하라구욘...ㅠ' 속으로 생각했지만 아티클을 읽으며 이런 큰 의미를 깨우쳤다. 사용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지 않기. 그 문제에서 더 깊숙히 파보기.

다음 프로젝트 때 꼭꼭 적용해보기🤙